생후 2주 만에 숨진 남자아이...."아동학대"부모 구속영장

 

생후 2주 만에 숨진 아이의 몸에서

"아동학대"정황이 발견되어

 

경찰이 부모를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북경찰청은

한 오피스텔에서 지난 9일 밤

생후 2주 된 남자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부모 A 씨(24살) B 씨(22살)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아이가 의식이 없자 119에 신고했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숨을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숨진 아이의 얼굴 여러 곳에

멍 자국과

아동학대의 흔적이 있었으며,

 

 

이들 부모는 당초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져

상처가 났다고 진술하고

아이가 분유를 먹고 토해서  손찌검을 했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숨진 경위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년 아동학대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아동학대는 가정(80%)에서

아동학대 5건 중 4건은 친부모에 의해 발생되고

제일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정말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닌 거 같네요

 

이번 사건을 보더라도 항상 일이 터지고

나서야 대처를 한다는 게 

미리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